반려동물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직접 집에서

모두봄 2020. 4. 29. 10:48

나의 반려견에게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 모든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보다 건강한 간식 위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를 직접 해본다면 나의 강아지도 너무나도 좋아할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이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잘 먹는 모습을 보기라도 한다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가장 먼저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간식에는 어떻한 것들이 있을까? 내가 가장 먼저 만들어 봤던 수제간식은 고구마를 건조시켜 만든 간식이다. 시장에서 싱싱한 고구마를 몇개 사서 껍질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서 스틱으로 자른다음에 적당히 건조만 시켜주면 말랑말랑하면서 쫀득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둘째로 만들어봤던건 돼지 등뼈를 이용한 수제 간식이다. 이 것 역시 건조를 시키면 되는데 강아지가 정말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이다. 그리고 치석제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끔 해주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다음은 닭가슴살을 건조하여 간식을 해주었다. 이것도 역시 강아지들이 너무 좋아한다. 작게 잘라서 칭찬할때 하나 씩 먹여주면 너무나도 행복해하기 때문에 자꾸 주고 싶지만, 뭐든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주어야 한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수제간식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먹였다. 물론 애견샾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여러번 먹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직접 만들어 먹인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을 해왔다.


만약 집에서 강아지 수제간식을 직접 만들어 봐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위에서 말한 세가지를 한번 만들어 볼것을 추천하고 싶다. 어느 강아지든지 잘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등뼈의 경우에는 조금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뼈가 목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식탐이 강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남았을때 꿀꺽 삼키기라도 한다면 위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들때 대충 만들지 말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의 음식도 같은 레시피에서 전혀 다른 맛이 나오듯이 강아지 수제간식도 견주의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면 고스란히 그마음이 전달 될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써야 하며, 반드시 신선도 높은 식품을 통하여 만들어 주도록 하자. 그리고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도 의외로 많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서 해주어야 할 것이다. 먹으면 안되는 것을 먹이게 되면 강아지의 건강이 나빠질 확률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반려견들이 맛있는 것을 먹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한다. 비록 수제간식을 먹지 못하더라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우선이기 때문에 늘 사랑해주도록 해야된다.


무엇인가 좋은 레시피 있으면 공유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것들이 공유되는 것은 서로가 다 좋은 것이고 서로의 반려견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