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토종개 종류
세계적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개의 종류가 존재하듯이 대한민국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개 종류를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다섯가지 종류가 있다. 오늘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개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것인데, 진돗개와 풍산개, 경주개, 삽살개 제주개 순서로 살펴 보겠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토종개는 진돗개가 아닌가 싶다. 진돗개의 경우에는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의 손에 길러진 개의 후손이라 할 수 있다. 중국 남송의 무역선에 의하여 유입되었다는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삼별초 항쟁 당시에 몽공에서 반입되었다는것이다.
진돗개는 주인에대한 충성 및 복종성이 매우 높다. 또한 집에 귀가하는 성격이 뛰어난데, 과거 TV통해서 보았을 것이다. 주인의 집을 찾아 200km 가량을 되돌아 온 개가 진돗개였다는 사실을, 뿐만 아니라 용맹하다는 성격도 뛰어나다. 만약 산속에서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만나더라도 겁을 먹지 않고 맞설줄 아는 것이 진돗개의 성격이다.
두번째로 알아볼 토종개 종류는 풍산개 이다. 풍산개는 북한의 대표적인 사냥ㄱ로 함경남도의 풍산군에서 유래하였기 떄문에 풍산개로 불리고 있다. 외형은 앞서 소개한 진돗개와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추운지방에서 적응하기 위하여 털이 뚜껍다는 것이 특징이다.
풍산개 3마리면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풍산개의 기세를 보여준다. 물론 풍산개 10마리도 호랑이 에겐 어림도 없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근성하나만큼은 꼭 인정을 해줘야 할 것이다.
다음은 경주개를 알아보겠다. 동경이, 댕댕견 이라고도고 불리는 한국 토종견으로 역시 진고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꼬리가 매우 짧거나 없다는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경주가 동경으로 불렸었는데 이 동경이라는 지역명으로부터 이름이 불려진 것으로 추정을 하고있다. 가장 큰 특징은 낯선사람을 보아도 잘짖지 않는 특징이 있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 역시 큰 특징이다.
삽살개는 액운을 쫒는 개로 유명하다. 털이 긴 것이 특징인데, 실제로 잡귀를 쫒는 퇴마견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진돗개보다 크며 주인에게 절대적인 복종과 애교를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견들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개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제주개는 이마가 넓은 역삼각 두상을 지니고 있으며 꼬리가 위로 올라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역시 친화력이 좋지는 않으나 운동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만한 공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한국의 대표 토종개 종류 5가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각 종류마다 생김새와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다섯 모두 주인에 대한 복종심 하나만큼은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트랜드가 아주 작은 소형견으로 치우져있다 보니 한국의 토종견이 다소 관심 밖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토종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