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PER, PBR의 뜻 및 유의할점

지난 포스팅에서는 주식계좌 개설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 해당 기업을 분석하는 지표인 주식 PER 및 PBR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해당 내용은 이론적인 사항일뿐 주식에 있어 항상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100%이론대로 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첫번째로 주식 PER의 뜻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PER이란 주가수익비율을 말하는 것이네, 이 지표를 통해서 해당 주가가 비싼 것인지, 주식시장이 거품인 것인지 판단을 하는데 활용되는 지표이다. 즉 해당 주식의 가치가 시장에서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되고 있는지를 활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PER은 주식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값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서 확인해 보자면, 1이라는 기업의 주가가 1만원, 주당순이익이 1천원이라면 PER은 1만 나누기 1천으로 10이 된다. 2라는 기업의 주가는 1만원 주당순이익이 2천원 이라면 PER은 5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조금만 생각을 해 보더라도 동일한 주가라면 주당순이익이 높을 수록 좋다는 것이라는 것쯤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즉 PER이 낮을 수록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저평가 주식을 찾을때에는 PER이 10 이하인 기업을 찾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두번째로 주식 PBR의 뜻을 살펴보자면 주식 가격을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여기서 순자산이란 무엇을 말하냐하면 만약 회사를 청산하게 될경우에 주주가 받을수 있는 가치 즉 금액을 말하는데, 만약 이 비율이 1보다 높다면 주가가 청산시 받을 금액보다 높다는 소리이다. 즉 주가가 주당순자산보다 낮을 수록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으므로 PBR은 1 이하인 기업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보자. 1이라는 기업의 주가는 1만원, 주당순자산도 1만원 이면 PBR은 1이다. 2라는 회사의 주가는 1만원 주당순자산은 2만원 이라면 PBR은 0.5가 되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알 수 있다. 주가보다 주당순자산이 높을 수록 좋다는 것을. 즉 1이라는 기업보다는 2라는 기업의 주가가 메리트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식 PER의 뜻과 PBR의 뜻 그리고 저평가된 주식을 찾을 때의 각 기준 수치를 함께 알아 보았는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지표를 100% 맹신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주식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또한 각 부분에 따라 이러한 지표가 활용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을 함에 있어서는 항시 모의투자를 바탕으로 충분한 공부와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남이 수익을 내서 내가 수익을 낼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또한 주식으로 대박을 꿈꾸는 것도 금물이다.

연 5~10%정도의 수익을 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조바심 내지 않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5%만 되더라도 은행 예금상품보다 좋다. 투기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투자라는 개념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면서 어떠한 것이 투자이고 투기인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두길 바란다.